또 한번의 코로나 확산으로 그나마의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 어려운 이때지만 생활은 물론 임대료까지 짊어져야하는 자영업자들은 버티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업소 34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2.2%는 이미 폐업을 했고
절반 이상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의 고정금리 대출기간5년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긴급 대출을 신설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합니다.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시작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한 현장접수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3000억 예산 소진시까지만 지원을 받고 있어
많은 신청인들이 한번에 몰리는 바람에 대출 신청 사이트의 접속이 마비될 정도입니다.
현재 긴급대출이외에도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논의중인데요.
내년예산에서 현재 3조원정도를 확보하여 지급 준비중입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관은 "코로나 전개 양상 등을 감안해
지원대상ㆍ규모ㆍ지원방식 등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일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영업자들의 현상황을 호소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코로나 전쟁에 왜 자영업자만 일방적 총알받이가 되나요?'란 제목으로 영업이 중단되면서 수입이 멈춘것은 물론
대출원리금과 임대료까지 납부해야 하는 이중고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되면 대출원리금과 임대료도 그 기간 정지되어야 하고,
공과금과 세금도 사용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납부가 정지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그 글에 8만명 가까이 동의해
자영업자분들의 힘든 현상황을 일부나마 짐작되어 여러 모로 생각이 많아 집니다.
좋아질까 좋아질까 기대하다가 결국 1년 정도를 코로나에 묶여 보내게 되네요.
모두들 힘든 이시기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각자 조심하면서 코로나 없는 2021년 맞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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